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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mZQTWxmK1Z3YTdIZ0wxSEdtb2Znam1JbFJBOFZlOWIzTXQyM0M1d0FLNkU9IiwiaXYiOiJkNzdlMmExMTk1ODIzZGMwMzllMjI5OGYwZjA5N2RlYiIsInMiOiJkM2QzOGVhM2NjZmZjZjk0In0=| 등록일 : 2014.07.10 |조회수 : 8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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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게 어떻게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과 자녀를 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백인가 싶습니다
물론 마음은 썪어서 타 들어갔겠지만 입술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욥을 보면서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이런일을 당한다면 내 마음이 견디지 못해
격분하여 하나님께 마구 따질것 같습니다
모든것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지만
내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당하는 것이 너무 싫기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천국이 아닌 이세상에 사는 이상
감당해야할 마음의 고통은 계속 있을 지언데
그저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주셔서
도와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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