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은혜입니다. 그 이전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그렇게 장엄하게 보여준 것은 없었습니다. 그분의 부활은 하나님이 죽음을 이기셨다는 것과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와 다시 연결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를 이런 관점으로만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지불해야 했던 엄청난 대가를 잊기 쉽습니다. 우리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구하러 오셨고, 우리의 이기심 때문에 그분이 우리 대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자주 잊는 것은, 우리가 바로 우리 구원자를 죽인 자라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죽으셔야만 했다는 사실에 우리는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분의 희생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도 우리 구원자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렇더라도 슬픔만큼 기쁨도 큽니다. 그 큰 값(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큰 값)을 치루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 아버지를 찬양하십시오. 우리는 구원 받았습니다!
베드로전서 2:21-25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