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삶을 어떤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평화'라는 말이 떠오릅니까? 많은 신앙인들이 실제 지금 여기서 느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 일도 없이 모든 일이 순조로워야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이 직면한 현실뿐 아니라 내일 당할 일과 앞으로의 모든 인생의 일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평화를 발견하는 일은 우리의 싸움을 거부한 채 우리 삶이 평화롭고 조용한 척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그분이나 다른 사람, 심지어 자신에게조차 현실에 대해 거짓말을 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직시하기 원하시고, 십자가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어려움을 다 알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일임을 알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변함없는 평화를 주실 때, 우리는 아무리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그분이 우리에게 그것을 주실 것임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4:14-16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