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출 3:7)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더라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비참한 상황에 빠졌다고 단념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사람이 어둠 속에 있다면 그것은 오래된 좋은 포도주가 있는(사25:6) 왕궁 지하저장실에 가깝다는 뜻입니다. 주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둠 속에 앉아서 잘못을 깊이 뉘우치는 사람의 자리에 함께 계십니다.
검은 구름이 인생을 덮을 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깊은 괴로움을 조용히 견디며 기도하십시오. "주님 주님의 십자가도 깊은 어둠 속에 있었습니다. 오, 주님, 제 부르짖음과 간구를 들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구름기둥 사이로 내려다보시고 빛을 비춰 주십니다. 그분은 고통을 모르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 근심을 안다"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어두운 광야에서 안식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