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거룩하고 은혜로운 분이라는 의견을 갖는 것과 그 거룩함과 은혜가 갖는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에 대한 감각을 갖는 것은 다르다.
의견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경험한 사람은 경험하지 않고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을 늘 이깁니다. 경험한 사람은 아는 것이고,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은 추측하는 것입니다. 둘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을 진짜 경험한 사람은 은혜에 감격하여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인지 압니다. 심판받아 마땅한 사람이 두 번째 기회(은혜)와 특별한 선물(거룩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그분의 은혜를 더욱 두드러지게 합니다. 우리와 다른 하나님이 자신을 낮추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위대한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 약함을 입으셨습니다.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종이 되어 이 땅으로 걸어오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경험하고 닮고 싶은 유일한 분입니다. 그분을 아는 것이 모든 차이를 만듭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그분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이 당신을 씻어 거룩하고 은혜로운 모습이 되게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딛 2:11)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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