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우리는 의심의 여지없이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위대한 말씀 중 하나에 다다릅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사람은 누구나 경외감과 완전한 부족함으로만 그 말씀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기독교 입장과 기독교 가르침의 진수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보여 주는 기독교의 메시지 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은 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복된 주님이 가르치신 복음에 있는 기사를 읽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분이 처음부터 내내 마음에 관해 말씀하시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확실히 바리새인 때문에 마음을 강조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릇과 접시의 바깥에는 관심을 갖지만 안쪽은 무시한다고 비난하셨습니다. 겉만 본다면 바리새인들은 아무런 흠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내면은 탐욕과 사악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종교의 겉치레에만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에서 더 중요한 문제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여기서 다시 한 번 마음을 강조하십니다. 마음은 우리 주님이 가르치신 교훈의 핵심입니다.
그분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강조하십니다. 그분은 지적인 사람을 칭찬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관심은 오직 마음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적으로 신앙이나 신조를 인정하는 일을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을 그만두는 것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 1899 -1981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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