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 28:16)
언제,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위험에 처하거나 폭풍 가운데 있거나 질병에 시달리고 있더라도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도다"라고 말할수 있다면 완전한 평안을 느낄 것입니다. 상황이 아무리 좋지 않다고 해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만 하면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난에 쪼들려 살아도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도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진 것도 많은데 하나님께서도 나와 함께 계신단 말이야?"하고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유하면서 주님이 함께 계심을 모르는 것보다 가난하면서 주님이 함께 계심을 아는 편이 낫습니다.
극심한 고통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일지라도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도다"라는 말슴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 계셔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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