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종종 우리는 배에 탄 불운한 선원 같아서 바위에 밧줄을 던지며 그것이 안정과 견고함을 주길 소망합니다. 바위에 밧줄이 걸리면 선원이 바위를 배로 끌어당기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배가 바위 쪽으로 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우리는 그분을 더 실제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위십니다. 육체의 힘이 고갈되어 있다면, 그분은 물에 빠져 가는 당신의 영혼을 구해줄 생명줄이십니다.
영적으로 허기져 있다면, 그분은 당신의 굶주린 영혼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탯줄이 되십니다. 정서적으로 침체되어 있다면, 그분은 당신이 끝까지 해내도록 도와주는 원기회복제가 되십니다.
배에 탄 당신이 사랑하는 아버지께로 안전히 이끌려가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약 4:8)
- C.S.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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