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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mEwakdoMlZwSWxcL1pjYTg0RmlIcFwveDFWeDBuOTE5TG5jSDYwVlgzNytTaz0iLCJpdiI6Ijg5ZWMxNjMzZmI4Mjc5ZTM4Y2Y0OTc3YTJkNzhkMGM2IiwicyI6IjhkZDE4NDAzOGYyNzllMTkifQ==| 등록일 : 2014.07.12 |조회수 : 7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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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장을 읽으면
가슴이 너무나도 먹먹해집니다
욥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욥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을까
죽기를 원해도 죽음이 찾아오지 않는
그 시간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까
앞이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알고 믿어도
인간인지라 그 마음이 견딜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어디에도 없을만한 절망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은것만 해도
욥은 모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정말로 경외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욥이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인정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주신 고난이 큰 것도
욥의 그릇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과 초조와 두려움이 나를 감싸고
주체할 수 없게 된 빠른 심장박동과
숨쉬기 힘든 먹먹함이 나를 찾아올 때
하나님을 찾아도 그 분이 잠시 거리를 두실 때.
그 때를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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